[로이터=연합뉴스]NBA 사상 처음으로 미니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 올스타전에서 샤킬 오닐 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팀 샤크'는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열린 올스타전 결승전에서 '팀 찰스 바클리(팀 척)'를 41대 25로 물리쳤습니다.
NBA는 올스타전 흥행을 위해 레전드 오닐, 찰스 바클리, 케니 스미스가 선수 8명을 선발해 팀을 꾸리고, 라이징 스타스 우승팀까지 더해 4팀이 40점 내기를 하는 토너먼트를 열었습니다.
팀 샤크에선 스테픈 커리가 12득점을, 팀 척에서는 빅터 웸반야마가 1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커리는 하프라인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대회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 당일 왼발과 발목부상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2004~2005 시즌 이후 21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힌 르브론이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