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제공]SPC파리바게뜨가 오늘(27일)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출시하고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이 브랜드를 기획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새 브랜드에서 독자 기술과 엄선한 원료로 만든 저당·고단백 제품 13종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전국 3,400여 개 매장에서 선보입니다.
심상민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은 이날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건강한 빵은 식감이 거칠고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지난 80년간 축적한 제빵 기술로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원천기술 확보와 기초소재 연구를 위해 지난 2005년 설립한 곳으로, 브랜드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대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먹는 빵은 호밀, 귀리 등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개발 끝에 SPC는 통곡물 발효종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토종효모(2016년), 상미종(2019년)에 이은 그룹의 세 번째 발효 기술 성과입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은 "이달에 (제품을) 13개 준비했는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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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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