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부모가 아이에게 온라인카지노 조작를 먹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유치원 교사가 양온라인카지노 조작를 먹였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지난 17일 A 씨는 자신의 SNS에 “유치원 쌤한테 우리 애 배추 먹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오늘 갑자기 애가 배추 먹은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A 씨는 유치원에 전화를 걸었고, 교사로부터 “양온라인카지노 조작라서 그냥 먹였다”는 답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비슷한 종이니까 (아이한테) 먹일 게 아니라 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야 했다”며 교사에게 항의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화나서 말했는데 내가 잘못한 거냐”며 “뭐가 됐든 양’온라인카지노 조작’도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한 종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아이가 온라인카지노 조작 알레르기가 있냐”고 묻자, A 씨는 “그냥 애가 안 좋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 씨의 태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학부모라고 밝힌 누리꾼은 “애 키우는 엄마로서 창피하니 글 지웠으면 좋겠다”, “오히려 한번씩 먹어보게끔 유도해서 천천히 받아들이도록 해주면 고마운 일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러면 상추랑 양상추도 같냐”, "이거 완전 불합격도 합격이란 말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 정도로 까다롭게 굴 거면 도시락을 싸서 보내라”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자극적인 이야기를 거짓으로 꾸며내 팔로우 수를 늘리려는 의도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카지노 조작와 양온라인카지노 조작는 모두 십자화목 온라인카지노 조작과에 속하긴 하지만 다른 종으로 분류됩니다.

생김새와 맛, 사용법 등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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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