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뷔(김태형)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현장에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해외 팬들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까지 직접 날아오거나, 온라인으로 생중계 화면을 지켜보며 축하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는 오늘(10일) 오전 강원도 춘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의 등장을 기다렸고, 두 사람이 나타나자 큰 소리로 환호하며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뷔의 얼굴이 그려진 플래카드가 풍선에 매달린 채 하늘 높이 띄워졌습니다.

현장에 방문한 해외 팬들은 잇따라 '인증샷'을 남기며 흥겨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한국까지 오지 못한 글로벌 아미들은 국내 언론사들이 송출하는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자신을 아프가니스탄 국적 여성으로 소개한 한 팬은 연합뉴스TV 생중계에 포착된 RM과 뷔의 경례 장면을 캡처해 X(구 트위터)에 올리며, "뷔가 오늘 돌아온다. RM이 드디어 돌아온다. 어서 와(Welcome back) 태형·남준"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랜 기간 군백기를 보내온 방탄소년단은 곧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진과 제이홉이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전역했습니다.
지민과 정국은 내일인 11일 전역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됩니다.
#BTS #방탄소년단 #남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6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