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첫 날 공동 3위로 나선 임성재[UPI/연합뉴스][UPI/연합뉴스]메이저골프대회, US오픈에만 나서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임성재가 대회 첫 날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임성재는 오늘(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 125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치고 보기는 3개로 막아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단독 선두로 나선 J.J. 스펀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임성재는 3년 만의 PGA 투어 정상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번이 7번째 US오픈 출전인 임성재는 유독 이 대회에서 부진했습니다.
앞선 6번의 대회에서 컷 탈락만 4차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US오픈 개최지 가운데 가장 어렵다는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한 때 선두로 나서는 등 약진하며 그간의 부진을 날렸습니다.
김시우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와 나란히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3오버파 공동 49위에 그쳤고, 로리 매킬로이 역시 4오버파 공동 62위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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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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