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데려와 노는 '카공족'에게 "음료를 주문해 달라"고 방송을 온라인카지노 주소 욕설을 들은 한 점주의 글이 화제입니다.

오늘(1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한 무인카페 점주가 카공(카페에서 공부)을 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안내 방송을 온라인카지노 주소 상처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프랜차이즈 무인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이 작성자는 특정인을 지적하며 "며칠째 음료 하나만 시켜두고 오후 5시반부터 새벽 2시까지 있는 건 기본"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친구들까지 와서 음료도 마시지 않고 3~4시간 이상 놀길래 방송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CC온라인카지노 주소의 '말하기' 기능을 통해 "저희 카페는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카페입니다. 이용하시려면 음료를 드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 방송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손가락 욕'이었습니다.

작성자는 "본인은 마셨다는 듯한 행동을 취하더니 (CC온라인카지노 주소를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며 "상당히 상처를 받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한 학생이 빈 음료잔을 든 채 반대 손의 중지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음료를 주문하지 않았지만, 자신은 1잔을 주문하긴 했다는 항의로 해석됩니다.

작성자는 "요즘 카공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 지우개 가루가 말도 못한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작성자는 "그 뒤로도 계속 방문해 몇시간씩 있다 가는데, 빈잔을 치우고 가지 않는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자영업자 회원들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무인카페는 콘센트를 다 없애야 하고, 좌석도 전부 불편해야 한다"며 "오래 앉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카페 #진상 #자영업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