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격 부진에 빠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오늘(2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건 허리 통증으로 쉬었던 지난달 9일 이후 23일 만입니다.
이정후는 최근 4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6월 타율은 0.143까지 떨어졌고, 시즌 타율도 0.240으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루수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토미 에드먼과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수비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0.383에서 0.369로 하락했습니다.
다저스는 마이클 콘포토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1회에만 넉 점을 뽑아냈고,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습니다.
오타니는 4회 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메이저리그 #이정후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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