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당일 밤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어젯밤(1일) 심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이튿날인 오늘(2일) 심 총장은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습니다.



심 총장은 퇴임사에서 "검찰의 공과나 역할에 대해서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것을 넘어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옳은 길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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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