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며 사고를 낸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0대 운전자 A군을 오늘(2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같은 10대 4명과 동승 중이었으며, 사고를 내고 도주했으나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군을 입건한 한편 다른 동승자들에 대해서도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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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