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던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방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애초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8일 전후 한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 측은 중동 정세와 관세 협상 등 미국 내 대외 현안을 고려해 방한 일정을 미루겠단 의사를 오늘(3일)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는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 왔으나 미국 내부 사정 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미는 고위급 인사 교류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미 고위급 회담과 정상회담 개최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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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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