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가격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오늘(12일) 발표된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0.6원 내린 1,667.5원이었습니다.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에서는 저번주보다 3.4원 내렸고, 가경이 가장 낮았던 울산에서는 4.8원 내렸습니다.

경유 평균 가격은 저번 주와 비교해 1,2원 내려 1,530.2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스라엘 휴전으로 안정된 국제유가 상황이 국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영향으로 다음 주 역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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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