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에 "온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SNS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나, 비로소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반구천의 암각화는 얼마든지 그 가치가 확장되고 재생산될 수 있는 우리 땅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반구천을 따라 가장 깊게 새겨진 것은 수천 년 전, 문자가 없어도 이야기를 남기고, 공유하고자 했던 한반도 사람들의 열망일 것"이라며 "그 표현의 열망이 이 땅에 계속해서 전해져, 지금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빛나는 성취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산의 보존·관리 수준이 국제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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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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