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 캡처성적 부진으로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감독 자리에서 경질된 홍원기 전 키움 감독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홍원기 전 감독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키움히어로즈에서의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SNS를 통해 글로나마 마음을 전한다"며 운을 뗐습니다.
홍 전 온라인카지노 게임은 "온라인카지노 게임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며 온라인카지노 게임으로 첫 승리를 거뒀던 순간부터 2022년 한국시리즈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2009년 코치로 시작해 17년이라는 시간을 이 팀과 함께했다. 코치 시절 입단했던 송성문 선수가 이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걸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홍 전 온라인카지노 게임은 "긴 시간 동안 성적과 관계없이 늘 퇴근길을 뚫고 응원하러 와주시던 팬분들, 뛰어와 선물을 건네주시던 분들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서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조금 멀리서 이 팀을 지켜보려 한다. 그래도 마음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향해 있다"며 "우리 선수들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온라인카지노 게임님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한다. 17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앞서 키움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14일 홍온라인카지노 게임 전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보직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2021년 키움 온라인카지노 게임으로 취임한 홍 온라인카지노 게임은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성과를 거뒀지만, 이후 2년 연속 팀이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계약 마지막 해를 끝맺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홍원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홍온라인카지노 게임입니다.
키움히어로즈에서의 제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직접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없어, 이렇게 SNS를 통해 글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온라인카지노 게임실을 정리하다 보니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던군요.
2022년, 그 가을 무대에 다시 올랐던 순간엔 정말 전율이 돌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온라인카지노 게임으로서 처음 승리를 거뒀던 날의 긴장과 기쁨, 온라인카지노 게임 취임을 공식 발표했던 날의 설렘도 아직 선명합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거둔 100번째 승리. 숫자 '100'이 주는 무게와 책임감이 그날따라 유난히 크게 다가왔던 기억도 납니다.
돌이켜보면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09년 코치로 시작해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을 이 팀과 함께했습니다.
코치 시절 입단했던 송성문 선수가 이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최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댓글과 메시지들, 하나하나 직접 답변드리진 못했지만 모두 읽었습니다.
그 안에 담긴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말들, 정말 큰 힘이 되었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성적과 관계없이 늘 퇴근길을 뚫고 응원하러 와주시던 팬분들, 뛰어와 선물을 건네주시던 분들, 그리고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해주시던 분들까지… 그 마음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팬분이 직접 만들어 관중석에서 들고 계셨던 ‘온라인카지노 게임 매직’이라는 플래카드, 저를 닮았다고 정성껏 만들어주신 캐릭터 키링, 어린 학생팬들이 감사하다며 건네던 편지들과 선물 그 외에도 수많은 응원과 따뜻한 마음들이 지금도 하나하나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런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야구장 밖에서, 조금 멀리서 이 팀을 지켜보려 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여전히 그라운드를 향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저도 그날은 한 명의 팬으로서 누구보다 큰 박수를 보낼 겁니다.
우리 선수들, 남은 시즌 다치지 말고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도 선수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구단 현장 직원 여러들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홍온라인카지노 게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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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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