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미중 무역 갈등 속에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5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7,563억 달러(약 1,052조 원)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17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7,654억 달러(약 1,065조 원), 4월 7,572억 달러(약 1,054조 원)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한 겁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는 2013년 11월 1조 3,160억 달러(약 1,832조 원)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 국채 투자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대규모 감세 법안 여파를 시장에서 우려하는 가운데, 중국으로서는 미중 갈등으로 인한 미국의 금융 제재, 자산동결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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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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