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한류성 어종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수산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오늘(23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수산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협중앙회가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의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난류성인 고등어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한류성인 청어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반기 경북 지역 청어 위판량은 9,810톤(t)으로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최근 7년 평균 위판량보다는 20%가량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고수온 피해가 컸던 볼락류는 올해 상반기 전국 위판량이 2,922톤(t)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 줄었습니다.
반면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생산량은 6,269톤(t) 늘었는데, 7년 전의 2배가 넘는 물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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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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