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 머니 카지노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약 9만6천곳에서 확대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과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꽁 머니 카지노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꽁 머니 카지노 24' 참여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꽁 머니 카지노보험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습니다.

올해 10월 25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2단계)까지 참여 대상이 늘어납니다.

지난 5일 현재 총 6,757개 요양기관(병원 1,045개·보건소 3,564개·의원 861개·약국 1,287개)이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 참여율은 약 59.1%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전산화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여 병원을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참여 요양기관에 소비자가 참여를 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보험업계 등은 꽁 머니 카지노 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국민과 의료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꽁 머니 카지노24' 대국민 홍보도 시행합니다.

'꽁 머니 카지노24'를 통한 보험금 청구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의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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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