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가 다음 달부터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로 강단에 섭니다.

인천대에 따르면 유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2학기부터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의 전공선택 과목 2개를 맡아 강의할 예정입니다.

인천대에서는 과거 28세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사례가 있어 유씨가 최연소 임용 교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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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