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이번 주부터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170여개 품목의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이 60여종이고 건강식품이 40여종, 주류 15종, 가공상품이 60여종입니다.

롯데우리 카지노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여행 등 일정을 고려해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한우와 수산, 청과 등 수요가 꾸준한 품목 물량을 10∼20% 확대했습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같은 기간 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사전 행사를 엽니다.

행사 기간 한우와 베이커리 등 명절 인기 선물 품목 2만여 종을 최대 75% 할인 판매합니다.

온라인 최초로 성심당 선물 제품 9종을 일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00여개 품목의 추석 선물 세트를 예약 판매합니다.

주요 품목 할인율을 보면 한우가 5∼10%, 굴비 29%,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5% 등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예약 판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물량을 작년보다 10% 확대했습니다.

SSG닷컴(쓱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다음 달 26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20여종의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현대우리 카지노도 긴 연휴에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예약 판매 물량을 작년보다 약 20%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 예약 판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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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