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4 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4 utzza@yna.co.kr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후보가 과거 자신이 주도한 주한 미국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테러'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정정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김문수 씨가 '정청래 대표가 수류탄을 던지고 쇠파이프로 현관물을 다 깨고 대사관저에 불을 지르는 아주 흉악한 분'이라고 했는데, 수류탄을 던지거나 현관문을 다 깨거나 불을 지른 적도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 대표는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소속으로 주한 미국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른 바 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0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후보자 온라인카지노 캡틴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같은 사람이 극좌다. 대사관 가서 쇠 파이프로 현관문 부수는 사람이 극좌 테러리스트지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무슨 불을 질렀나 폭력을 행사했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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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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