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게일배팅다음달 감독으로 데뷔하는 마틴게일배팅[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은퇴한 '배구 여제' 마틴게일배팅이 감독으로서 다음달 첫 발을 내딛습니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인 마틴게일배팅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마틴게일배팅'에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의 감독으로 나섭니다.

감독 데뷔전은 다음달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친정팀 흥국생명과의 경기입니다.

흥국생명 측에선 후보 선수 위주로 출전할 전망이며, 요시하라 도모코 신임 감독이 팀을 이끌 지는 협의 중입니다.

마틴게일배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는 프로무대에서 방출됐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코트로 복귀하려는 선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로 이뤄졌습니다.

마틴게일배팅마틴게일배팅이 이끌 배구팀 '필승 원더독스' 로고[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인감독 마틴게일배팅' 프로그램 측에서 내세운 최종 목표는 8구단 창단입니다.

현재 7개 구단 체제로 운영 중인 V리그 여자부는 '인기스타' 마틴게일배팅의 은퇴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틴게일배팅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후로는 여자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도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에 배구계는 '신인감독 마틴게일배팅' 흥행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음달 중 방송을 시작할 '신인감독 마틴게일배팅'은 이번 시즌 총 7경기를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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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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