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CG)주식 전문 텔레그램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을 운영하며 선행매매로 20억 원 넘는 돈을 챙긴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안창주 부장검사)는 오늘(25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텔레그램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에게 차명계좌와 주식 매수자금을 제공하는 등 범행을 도운 모친과 친구 등 4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3만6천 명의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 구독자를 보유한 A씨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306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행매매를 해 22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다수의 차명계좌로 추천할 주식을 선매집하고, 주식 매수 추천으로 일반투자자 매수세가 들어와 가격이 오르면 갖고 있던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본인과 공범 명의 등 17개 계좌를 이용하고, 베트남 전화번호로 텔레그램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벳을 운영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검찰은 A씨가 취득한 부당이득 전액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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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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