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뷔가 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와 만났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6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전 시구자로 나선 뷔는 이에 앞서 오타니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ARMY, you ready?'라는 문구와 함께 뷔의 시구자 선정을 SNS를 통해 알렸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역시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볍게 포옹한 뒤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오타니는 경기 준비를 위해 자리를 떠나면서도 뷔에게 먼저 악수를 건네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뷔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미국 프로축구 LA FC로 이적해 지난 24일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시구자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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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