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산안 설명하는 구윤철 부총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렵게 되살린 회복의 불씨를 성장의 불꽃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2026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에서 "재정이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선도경제 대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총지출을 8.1% 대폭 확대한 728조원으로 편성했다"며 "늘어난 재원의 대부분은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초혁신경제 선도산업 등 미래 성장잠재력을 제고할 분야에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위축된 경기와 얼어붙은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했다"며 "산업경쟁력 확보와 함께 저출생·고령화, 탄소중립, 지역소멸 등 산적한 구조적 난제들을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지난 정부의 감세정책과 경기둔화로 100조원 수준의 세수가 결손되는 등 세수 기반도 크게 악화했다"고 지적하면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확장적 재정운용'이 아니라 성과가 나는 부분에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확장재정으로 재정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은 성장의 선순환 효과로 극복하겠다는 것입니다.
구 부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지출증가률을 낮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잠재성장률이 더 떨어지면서 세입기반이 축소되는 악순환에 빠졌다"면서 "AI대전환 시대를 맞아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성장률을 높이고 세입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재정건전성이 확보되는 적극적 의미의 선순환 구조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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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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