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후티 반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 등 기관의 직원들을 구금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31일 보도했습니다.
한 안보 소식통은 예멘 수도 사나 등지에서 WFP 직원 7명, 유니세프 직원 3명이 각각 사무실에 들이닥친 후티 반군에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WFP는 성명에서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멋대로 구금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지난 28일 이스라엘의 공습에 후티 반군 정부의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 총리와 다른 각료들이 숨진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후티는 지난 1월에도 유엔 직원 8명을 구금하는 등 2024년 6월 이후로 유엔과 구호단체 직원 수십명이 억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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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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