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드라마 '얄미운 사랑' 시구 촬영하는 이정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12연속 위닝시리즈를 써내려가던 프로야구 LG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덜미를 잡히며 연속 행진이 중단된 가운데, 이것이 "이정재 때문" 이라는 일부 팬들의 볼멘 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어제(31일) 경기 전 진행된 이정재 주연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촬영 때문이었습니다. 극중 배우 역할을 맡은 이정재는 이날 경기 시작 전 LG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고, 임지연, 김지훈은 관중석에서 이를 바라보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다소 어수선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연출됐는데 이로 인해 선수단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경기가 시작 시간인 오후 6시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40분까지 촬영을 진행했는데 평소라면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을 시간.

선발 투수등 평소 루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선수들이 경기력에 영향을 받았다는 일부 팬들의 주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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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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