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가 오늘(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회사에서 '한반도 평화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29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평화는 의지로 만드는 것이고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국회도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적어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 된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반대한다', '군사적 긴장을 줄여야 한다', '이산가족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는 협력하자', '대화를 재개한다' 정도는 여야 모두 뜻을 같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지금은 개헌의 문을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통령 주도에서 국회 주도로의 전환이 개헌 성사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늦어도 10월 초에는 국회 개헌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해야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수 있다. 국민투표법도 이번 회기 내에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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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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