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현주엽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해 유튜브와 방송활동등으로 휘문고등학교 농구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던 농구인 현주엽이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냥 다 말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한 현주엽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현주엽은 "사과 할게 있다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지 않나" ."언론중재위원회에서도 반론 보도가 아닌 정정 보도하라고 했는데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현주엽은 자신은 물론 아내와 아들까지도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아들과 아내는 수개월 입원을 했다며 본인 역시 입원을 권유받았으나 가정을 지키기 위해 버텼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도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현주엽은 약의 영향으로 말투가 다소 어눌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체중 역시 30kg 넘게 줄었다고 밝힌 현주엽은 "내가 방송을 다시 시작하면 아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다. 세상이 그게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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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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