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와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번 주 중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놓고 한미 간 조율 중인 것으로 오늘(7일) 알려졌습니다.
조 장관 방미가 성사될 경우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고 당부하고, 조속한 석방을 위한 협조도 요청할 전망입니다.
조 장관은 어제(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필요하면 제가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장관은 체류 기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관련 행정부 인사들과 만나 사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박윤주 1차관과 통화한 자리에서 "국무부도 해당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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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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