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파트~'

전세계 떼창을 부르게 만든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APT.)'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습니다.

8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벳 VMA'에서 로제는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노래 '아파트'로 K팝 가수 최초 '올해의 노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앞서 2021년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른 적 있으나 수상은 불발된 바 있습니다.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라면서 "가장 먼저 저를 믿어주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기에 기쁘게 이 상을 받는다"고 말한 로제는 소감 중 프로듀서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한국어로 "테디 오빠, 저 상 탔어요. 블랙핑크 멤버들, 저 상 탔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K팝 가수 최초로 로제가 후보에 올랐던 시상식의 대상격인 '올해의 비디오'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수상했습니다.

한편 '2025 VMA'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본 어게인'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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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