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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전 애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장형준의 첫 공판이 오늘(12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장형준은 범행 한 달 전부터 '강남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 사건'을 검색했고, 지난 7월 초 피해자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에는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찾아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범행 열흘 전쯤부터는 피해자의 직장 주차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며 범행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날 법정에서 장형준은 공소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는 수차례 큰 수술을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며, 다음 재판은 오는 10월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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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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