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카지노뉴욕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데뷔한 비비언 제나 윌슨[EPA=연합뉴스 제공][EPA=연합뉴스 제공]


일론 메이저카지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NBC 방송 등은 윌슨이 12일~15일 4곳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고 전했습니다.

윌슨이 참여한 패션쇼들은 다양성의 가치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비판 메시지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무대는 12일 액세서리 디자이너 알렉시스 비타르의 쇼 '미스 USA 1991'로, 윌슨을 비롯한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등장했습니다.

윌슨은 13일 패션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의 쇼 '미국에 있는 천사들'에도 섰는데, 쇼 제목은 동성애와 에이즈 등을 다룬 동명 연극에서 따 왔습니다.

윌슨은 NBC 인터뷰에서 "쇼 자체가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을 때 정말 좋다. 그건 정말 강력한 선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윌슨은 메이저카지노가 2000년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한 전처 저스틴 메이저카지노와의 사이에서 둔 자녀 중 하나입니다.

그는 2022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꿨고, 아버지 메이저카지노가 물려준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갖겠다며 개명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는 메이저카지노가 어린 시절 여성적 특성을 보이는 자신을 괴롭혔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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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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