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22일) 충북 보은군의 사과 농가와 산지 유통센터를 찾아 추석 성수품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의 1.6배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 지원(500억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와 연계한 할인행사로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지 유통센터(APC)에서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회장은 "농가가 늦은 추석에 맞춰 출하하겠다는 의향이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생육 상황을 살피고 막바지 생육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사과, 배를 포함한 주요 과일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기 공급량도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추석 3주 전 홍로 사과 도매가격은 10㎏당 5만9,266원으로 평년보다 16.6% 높으나 작년보다 18.4% 낮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과일 실속 선물 세트를 지난해보다 5만개 늘어난 15만개 공급하고 제수용 사과·배 3개 들이 소포장 상품도 10만개를 공급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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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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