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농장에서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사체를 빌려다가 재해보험금을 실제 피해액보다 더 받아내려 한 50대 농장주가 형사처벌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사기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홍성군에서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농장을 운영 중인 A 씨는 지난해 9월 기르던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들이 폭염에 폐사했다고 보험금을 신청하면서 이웃 농장의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사체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피해 규모를 부풀려 재해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3억 6천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폐사율이 70%에 달한다고 신고했습니다.

이는 인근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농장의 폐사율보다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험사가 자체 조사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농장에서는 이미 보험금이 산정돼 붉은색 래커로 숫자가 칠해진 이웃 농장의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또 세척 도구를 이용해 붉은색 표식을 지운 흔적도 눈에 띄었습니다.

A 씨는 "옆 농장에서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 사체를 빌려왔다"고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쯤 농장을 찾은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사 직원에게 "좀 봐달라"며 현금다발을 건넨 것으로 확인돼 배임증재 미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권정상(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