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신세계, 무신사, 다이소 등 주요 기업 대표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산자위는 오늘(2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등입니다.

산자위는 쿠팡을 상대로 정산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무신사와 다이소에 대해선 각각 플랫폼과 판매자 간 거래 공정성, 중소기업 제품 모방 화장품 출시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확인합니다.

정 회장을 상대로는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합니다.

또 여권에서 제기된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 및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이른바 불공정 계약 논란과 관련, 황주호 전 한수원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산자위는 이와 함께 한미 관세 협상 영향과 관련,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과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 산업협회 전무 등도 국감에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