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뉴욕증권거래소출처: 연합뉴스출처: 연합뉴스


미국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고조에 일제히 1% 이상 약세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미 동부 시간 낮 12시 3분(서부 오전 9시 3분) 시가총액 1위 앤비디아 주식은 전날보다 1.66% 내린 189.3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에도 장 초반 역대 최고점을 195.62달러까지 끌어올리며 200달러에 근접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뒤 1% 이상 내리고 있습니다.

시총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도 1%대 하락 중이고, 애플과 아마존, 메타, 테슬라는 2% 이상 내렸습니다.

이들 기업 주가는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의 영향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과 무역 긴장 고조를 시사하는 글을 올리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0월 예비치가 55.0으로 발표됐습니다.

전월치(55.1)보다 낮지만, 시장 전망치(54.2)를 상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이상한 일들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분위기는 냉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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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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