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김제시청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정 시장이 수년 전 사업체로부터 여러 차례 수천만 원의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서가 제출되면서 진행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