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류도 증가세…내달 초 아시아 조류박람회 전후로 철새 급증 전망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에 겨울 철새가 속속 도래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카지노 먹튀 벳무브서 관찰되기 시작한 기러기류가 추석 연휴 기간 부쩍 늘기 시작해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3만여마리가 관찰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먹튀 벳무브 도착한 기러기류는 수확이 끝난 인근 간척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흰뺨검둥오리 등 오리류도 늘고 있습니다.

오리류는 온라인카지노 먹튀 벳무브버드랜드 생태습지와 물이 고인 농경지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쉬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시는 다음 달 1~2일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전후로 철새의 천수만 도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2010년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뒤 매년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류 행사입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통해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아시아 조류박람회 기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업용수 확보에 무리가 없는 수준에서 간월호의 수위를 조절해 겨울 철새 쉼터인 모래톱을 보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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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