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단체 반발 등 후속 논의 '제자리'



국립공원 무등산의 케이블카 설치를 놓고 찬반 여론이 거센 가운데 경제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오늘(1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임(국민의힘) 시의원 주도로 정책 연구 온라인카지노사이트인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온라인카지노사이트을 지난해 진행했습니다.

공개된 온라인카지노사이트 결과 테이블카 조성안은 증심사 입구 인근에서 장불재(4.8㎞)까지 1안과 지산유원지에서 장불재(6㎞)까지 2안으로 압축됐습니다.

1안은 온라인카지노사이트 관광 인프라인 증심사와 연계 가능, 접근성 용의, 환경훼손 최소화 등이 있지만, 문화재와 자연경관 훼손 등이 우려됐습니다.

2안은 긴 구간으로 풍경 감상 유리와 지산유원지 활성화 가능성이 장점으로 꼽혔지만, 구간이 늘어난 만큼 환경 훼손 우려를 키우고 설치 비용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제기됐습니다.

타당성 분석에서도 연간 이용객은 52만명에 입장 수익은 94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최대 900억원으로 추산되는 조성비를 토대로 30년 운영 기간을 놓고 볼 때 경제성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역사는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도 무등산 접근 기회를 늘리고 차량 의존도를 낮춰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방문객 증가로 무등산의 문화 경제적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 등을 잘 살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 온라인카지노사이트은 올해 1월에 최종 보고서가 나왔으나 광주시의회는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후속 논의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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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