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송도 사제 총기 사건 당시 현장을 지키지 않은 온라인카지노 쿠폰 지휘관들의 징계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온라인카지노 쿠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쿠폰징계위원회는 지난달 박상진 당시 인천연수온라인카지노 쿠폰서장에 견책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던 A 경정에는 정직 2개월, 연수서 상황팀장엔 감봉 1개월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박상진 당시 서장은 사건 발생 직후 유선 보고를 받았지만 현장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정은 위급사항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가 발령될 경우 초동대응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심지어 사건 당일 상황 보고서엔 '21시 36분경 상황관리관 현장 지휘'라는 보고가 작성되기도 했습니다.

인천온라인카지노 쿠폰청 측은 "상황실에서 현장을 지휘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지만 문책을 피하기 위해 허위로 작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쿠폰청은 사건 발생 당시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이 일자 박상진 당시 연수온라인카지노 쿠폰서장과 A경정을 인천온라인카지노 쿠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온라인카지노 쿠폰이 70분간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문밖에서 대기하는 등 미흡한 대처를 두고 여러 논란이 일었던 만큼 일각에선 솜방망이 징계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양부남 의원은 "이번 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초긴급상황이었지만 온라인카지노 쿠폰 초기 대응은 미흡했고 지휘체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징계가 국민 상식과 감정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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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