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행된 임실N치즈축제에 61만 명이 다녀가면서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축제장을 방문객은 61만 41명으로 지난해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한 58만 명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군은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 된 행사와 긴 추석 연휴, 적극적인 홍보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과 국가대표 대형 쌀피자 만들기, 치즈 굴리기 행운이벤트 등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면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군은 축제 이후에도 국화꽃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11월 중순까지 꽃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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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