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은 체취증거견 콤마[강원경찰청 제공. 연합뉴스][강원경찰청 제공. 연합뉴스]지난 주말 야산에서 송이 따기에 나섰다가 온라인카지노 60대가 경찰견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1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쯤 "아침에 송이 채취를 위해 산에 올라간 60대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대원들과 경찰은 곧장 수색에 나섰으나 어둠이 짙게 깔린 탓에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철수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튿날 동이 트자마자 체취증거견 '콤마'(셰퍼드)를 투입해 오후 3시 20분쯤 길을 잃어 헤매고 있던 실종자 A(65)씨를 발견했습니다.
체취증거견은 사람 냄새를 맡도록 전문적으로 훈련된 경찰견으로, 범죄·실종 현장 수색에 투입됩니다.
수색 현장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기온이 약 9도까지 내려가 쌀쌀했으나 콤마가 일찍 발견해 A씨는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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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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