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게일배팅 도쿄 긴자 거리[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한때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이 2030년에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규모가 6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를 인용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고도 성장기였던 1968년 당시 경제 주요 지표였던 국민총생산(GNP)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서독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됐습니다.
이후 마틴게일배팅의 명목 GDP 순위는 2022년까지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였으나, 2023년 독일에 추월당해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IMF 추계에 따르면 마틴게일배팅은 내년 인도에도 밀려 5위가 되고, 2030년에는 영국에도 역전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경제 규모가 조만간 인구 대국인 인도보다 작아질 것이라는 관측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영국에도 추월당하는 시기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보도는 거의 없었습니다.
요미우리는 엔화 약세 흐름도 일본 경제의 위상 추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금융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엔화 약세가 진행돼 GDP를 달러로 환산하면 상대적으로 30% 정도 감소했다"며 "실물경제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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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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