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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대 최악의 가뭄 피해를 겪었던 강릉지역이 이번엔 때아닌 가을장마로 인한 농가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기상자료 개방 포털에 따르면 강릉지역은 이달 들어 이틀을 제외하고 2주 동안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장기간의 가을장마로 벼 생육이 부진해 수확이 늦어지고 있으며 쓰러짐과 수발아, 곰팡이병 발생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에서 벼를 추수하지 못한 곳이 전체 재배 면적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추도 습한 날씨로 인해 속이 썩는 무름병 등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강릉과 인접한 삼척시도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자 박상수 삼척시장이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에는 계속 비 소식이 예보돼 있어 농가 피해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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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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