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5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6일 미 국채 금리가 전장 대비 3bp(bp=0.01%p) 내린 3.5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4년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3.95%로 2.8bp 하락해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에크 어소시에츠의 투자전략가 안나 우는 "오늘 미 국채 시장의 랠리는 안전자산을 찾는 움직임"이라며 "신용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촉발되면서 충동적인 반응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국 지역은행 두 곳의 부실 대출이 터져 나오면서 신용 불안 위험이 촉발됐습니다.
자이언스 뱅코프는 자회사 캘리포니아 뱅크앤드트러스트가 취급한 상업 및 산업 대출 가운데 5천만 달러 규모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했다고 밝습니다.
또 다른 지역은행인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도 캔터그룹에 대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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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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