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 서열 3위인 허웨이둥 상장과 군 서열 5위였던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회 주임중국이 다음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허웨이둥과 먀오화 등 군 요직인사 9명에 대해 당적 제명 처분을 내렸습니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7일) 중국 군 서열 3위인 허웨이둥 상장과 군 서열 5위였던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회 주임 등 9명이 당의 규율을 심각하게 위반해 당적과 군적을 모두 박탈됐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변인은 이들이 심각한 직무 범죄에 연루된 혐의가 있고, 금액이 매우 크고 심각해 군사검찰기관에서 법에 따라 심판하고 기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무관용 원칙으로 부패를 강력히 처벌하고 군부내 반부패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처분은 당 중앙위원회에서 추인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당적 제명 대상에는 허웨이둥과 먀오화 외에 왕춘닝 전 인민무장경찰부대 사령관, 왕허빈 전 로켓군 사령원, 린샹양 전 동부전구 사령원 위안화즈 전 해군 정치위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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