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전주보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항 긍정 평가는 52.2%로, 지난주보다 1.3%p 낮아졌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6%p 상승한 44.9%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는 "전산망 마비 중 예능 출연 등이 맞물리며 주 초부터 하락세를 보였고, 주 중반에는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지연 비판과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확산된 전세난 우려가 겹치면서 지지율은 50%대 초반대에서 정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5%, 국민의힘이 36.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0.7%p 떨어지고 국민의힘은 0.8%p 반등한 수치입니다.

이외에는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3.0%, 진보당 1.4%, 기타정당 2.0%, 무당층 7.4%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카지노 주소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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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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