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세종사랑시민연합회(상임대표 김문회)가 세종시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산정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 간 세원 편중에 따른 재정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지자체가 일정한 행정 수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재원입니다.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오늘(20일) 오전 세종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시청 동문 앞에서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보통교부세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시민들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만들었지만, 불합리한 제도와 차별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 광역과 기초 행정을 모두 수행하고 있지만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는 이중적 역할이 무시돼 기초사무 수행분 교부세를 극히 일부만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인구 39만명의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가 받은 교부세는 3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인구 67만명의 제주도는 1조3천억원, 인구 10만명의 충남 공주시는 4천억이나 받았다"며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아이들의 교육, 어르신 복지, 시민의 교통과 문화가 깎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문회 상임대표는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시대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이 재정적 차별에 시달린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전략이 실패했다는 뜻"이라며 "국회의원들이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의 재정 불평등을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