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전국 최고지만 출생아 수, 5년전보다 16.5% 감소

이상식 의원 "홍보용 수치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기반 구축해야"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국회 행안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국정감사[촬영 이은파 기자][촬영 이은파 기자]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합계 출산율 전국 최고라고 자랑하지만 출생아와 영유아 수가 모두 줄어 '젊은 도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오늘(20일)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합계 출산율이 높다고 하지만 아이 울음소리는 줄고 있다"며 "수치로 포장된 젊은 도시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주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출생아 수는 2,895명으로 2020년 3,468명보다 573명 적습니다.

0~6세 영유아 수도 2만9천명에서 2만5천명으로 4천명이나 줄었습니다.

특히 올해 8월 기준 전출 인구(4,414명)가 전입 인구(4,130명)를 초과해 284명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2012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출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총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의 가장 큰 문제는 '의료 기반 공백'이라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분만 가능 병원이 7곳(전국의 1.3%)에 불과하며, 민간 산후조리원은 6곳, 공공산후조리원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응급의료기관 역시 지역응급센터 1개,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뿐이며, 권역응급의료기관도 없는 실정입니다.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단 한 곳에 불과합니다.

이 의원은 "젊은 도시라면서 밤에 아이를 볼 병원이 단 한 곳뿐이라는 것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의 의료기반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돌봄시설도 열악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13개, 다함께돌봄센터는 10개에 불과하며, 내년에 추가될 시설은 단 2개뿐 입니다.

이 의원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가 젊은 도시로 남으려면 보여주기식 출산율 수치보다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돌봄 인프라 구축하는 게 우선"이라며 "출산율 성과로 도시 이미지를 포장할 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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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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