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설과 관련해 “이렇게 큰 사안이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합병 절차가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다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합병 시 시가총액 14위의 기업이 탄생하는데, 관련 문서는 단 한 장뿐”이라며 절차의 불투명성을 지적했습니다.
또 “보도는 오후 3시에 나왔지만 오전 10시 40분부터 거래량이 급증했다”며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 위원장은 “조사가 필요한지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네이버·두나무 합병 관련 최초 기사 보도 시점은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40분이며, 같은 날 오후 12시 20분쯤 미확정 공시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오후 3시에 공식 보도가 나왔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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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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