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이 지난 9월에 카리브해에서 공습한 '마약선'[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군이 지난 9월에 카리브해에서 공습한 '마약선'[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샌즈카지노 의심되는 선박들을 잇달아 격침하자, 민주당이 정부의 군사력 남용 여부를 가리기 위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하원 군사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은 현지시간 20일 성명을 내고 "하원 군사위원회는 카리브해 지역에서 벌인 군사 작전과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하고 미 남부사령부 사령관을 불러 증언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미스 의원은 "해당 선박이나 그들의 활동이 미국에 대해 즉각적이고 임박한 위협을 가했고 따라서 법 집행이 아니라 군사력 사용이 정당했다는 대통령의 일방적인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샌즈카지노 추정되는 선박들을 격침한 결과, 현재까지 3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약 밀수를 하는 것샌즈카지노 의심되는 선박의 선원들을 '불법 전투원'샌즈카지노 규정하고 이들을 공습샌즈카지노 즉결 처분할 권한이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마약 밀매 용의자들을 범죄자로 체포하지 않고 '전쟁 중의 적군'처럼 곧바로 살해하는 방식샌즈카지노 군사력을 사용한 것이 정당하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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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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